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촐라 제국 (문단 편집) == 역사 == 초기 [[촐라 왕조]]가 쇠퇴하고 수세기가 지난 후 새로운 촐라 왕국의 기초를 만든 왕은 한때 [[팔라바 왕조]]의 영주였었던 비자야라야였다. 그는 [[팔라바 왕조]]와 [[판디아 왕국]]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 틈을 타 [[판디아 왕국]]의 영역이었던 탄조를 공격하고 점령했다. 이곳을 발판으로 세력을 확보했던 비자야라야는 여세를 몰아 콜사나 계곡과 카베리 계곡의 지역을 차지했다. 이로써 비자야라야는 [[탄자우르]]에 새로운 촐라 왕국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의 아들 아디트야 1세는 이미 기울어져 가고 있던 [[팔라바 왕조]]의 아파라지타 왕을 도와 [[판디아 왕국]]을 물리쳤다. 하지만 이미 [[팔라바 왕조]]는 많이 쇠약해졌고, 이를 파악한 아디트야 1세는 897년경 [[팔라바 왕조]]의 통수를 쳐서 아파라지타 왕을 살해했다. 이로써 [[팔라바 왕조]]는 실질적으로 멸망하게 되었다. 촐라 왕국은 톤다이만달람을 비롯한 팔라바 지역들을 대부분 차지했고 명실상부한 남인도 최강의 [[제국]]을 형성했다. 그 후 아디트야 1세는 탄자우르에 [[시바]] 신을 위한 사원들을 건립하면서 왕조의 기틀을 다져갔다. 파란타카 1세는 매우 야심만만했던 왕으로 처음부터 영토 확장에 힘을 쏟아부었다. 그는 당시 명맥만 유지하고 있었던 [[판디아 왕국]]을 쳐서 마두라이 지역을 차지했다. 당시 [[판디아 왕국]]의 왕 라자싱하 2세는 이에 다급함을 느끼고 [[실론]]의 왕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이미 대세는 기울어졌다. 파란타카 1세는 계속해서 영토 확장을 시도했고 이에 북쪽에 이웃해 있던 [[라슈트라쿠타 왕조]]를 긴장시키게 되었다. 결국 [[라슈트라쿠타 왕조]]의 크리슈나 3세는 949년 타코람 전투에서 촐라 제국을 무찔렀다. 이에 파란타카 1세는 큰 좌절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 좌절의 후유증은 그의 아들 파란타카 2세가 [[라슈트라쿠타 왕조]]를 무찌르면서 해결된다. 라자라자 1세 왕때는 촐라 제국의 군사력이 더더욱 강력해져 동찰루키아 왕조, 판디아 왕조, 강가 왕조, [[체라 왕조]][* 이 [[체라 왕조]]도 고대가 아닌 후기 체라 왕조이다.] 등을 물리치고 남인도에서 엄청난 세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라자라자 1세는 해군력도 강화하여 쿠르카, 말라바바라 해안 지역, [[실론]]의 일부 지역 등을 차지했다. 그는 계속해서 당시 해상 무역을 독점하고 있었던 [[아랍]]의 세력을 꺾기 위해 말디베 섬과 남동 지역에 있는 섬들을 장악했다. 당신 [[아랍인]]들은 케랄라의 [[체라 왕조]]의 보호 아래 인도 서부 연안을 중심으로 한 무역을 거의 독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위에 서술했다시피 체라 왕국은 이미 촐라 제국에게 깨진 상태라 아랍인들을 돕기는 힘들었다. 라자라자 1세의 뒤를 이은 라젠드라 1세는 아버지의 영토 확장 혜택을 그대로 이어받은 왕이었다. 그의 업적은 무엇보다도 당시 [[동남아시아]]에서 위세를 펼치고 있었던 [[스리비자야 왕국]]의 해군을 대파하여 아라비아 반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막강한 해군력을 뽐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북으로 [[서찰루키아 왕조]]의 근거지인 칼랴니를 합병하고, 남으로는 [[실론]] 지역까지 손을 뻗었다. 라젠드라 1세는 더 북쪽을 노려보려 했지만 북인도 세력은 그 저항이 만만치 않았으므로 직접적인 영토 확장은 포기하고 영향력만 키워나가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라젠드라 1세 이후에도 촐라 제국은 [[서찰루키아 왕조]]와 끊임없는 전투를 벌였다. 그 결과 [[서찰루키아 왕조]]는 파멸하게 되었고, 그 지역에는 [[야다바 왕조]]를 비롯한 다른 왕조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촐라 제국 또한 경제적, 인적 등의 손실이 커져서 멸망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다. 12세기 후반에 들어서면 촐라 제국은 예전의 위세를 거의 상실하게 되었고, 결국 1258년 라젠드라 3세가 [[판디아 왕국]]의 순다라 왕과 싸워 패배하게 되었다. 이후 그 세력은 더더욱 약화되었으며, 1279년 촐라 제국은 완전히 망하게 되었다. 허나, 촐라 왕조의 후예는 이후에도 남인도에서 힌두계 [[비자야나가라 제국]]을 돕거나 하면서 [[영국]] 식민지 직전까지 존속했으며. 다른 일파는 필리핀 제도로 넘어가, 스페인이 필리핀을 정복할 때까지 대략 300년간 필리핀의 세부 섬을 지배하기도 했다. [[필리핀]]에 있는 [[세부]]의 전설에 따르면 촐라 제국의 왕자가 넘어와 세부를 건국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